백설공주 : 강해졌구나. 같은 1등이니 널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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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 : 케이팝 너는 나와 대등하거나 그 이상이다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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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7.01 (13: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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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1 (13: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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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3.62.***.***
동양인 투성이인데 충분히 pc하지 않음?
(IP보기클릭)218.147.***.***
ㄴㄴ 케이팝이 제대로 만든 PC는 이런거라고 보여주는거임
(IP보기클릭)1.234.***.***
K컬쳐를 반pc라고 생각하는게 진짜 웃프네... 미국 입장에서 동양인은 존재 자체가 PC야
(IP보기클릭)223.62.***.***
포스터 여왕사진이 공주보다 더 크네
(IP보기클릭)59.18.***.***
케데헌은 통째로 PC 서사야...
(IP보기클릭)218.233.***.***
여성 중심의 서시인가?-O 남녀 배분이 공평한가?-O 백인이 아닌 다른 인종의 이야기를 담고 있나? - O 사회적 약자에 대한 대접은 올바른가? - (물건을 못세우는 호랑이 나옴) O
(IP보기클릭)218.239.***.***
제발 인터넷에서만 보고 판단하지 마세요 뭔 pc가 변질되고 말고 그 웃픈 pc바람덕에 동얀인 사람취급이라도 받는거지 그 전에는 뭐 백인 주류사회에 끼어들어서 잘 살았을까요?
(IP보기클릭)211.105.***.***
(IP보기클릭)223.62.***.***
딩클버그
동양인 투성이인데 충분히 pc하지 않음? | 25.07.01 13:5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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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케이팝이 제대로 만든 PC는 이런거라고 보여주는거임 | 25.07.01 13:5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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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권에 정신나간 pc한테 일침..! | 25.07.01 13:59 | | |
(IP보기클릭)218.233.***.***
루리웹-28749131
여성 중심의 서시인가?-O 남녀 배분이 공평한가?-O 백인이 아닌 다른 인종의 이야기를 담고 있나? - O 사회적 약자에 대한 대접은 올바른가? - (물건을 못세우는 호랑이 나옴) O | 25.07.01 14: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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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클버그
K컬쳐를 반pc라고 생각하는게 진짜 웃프네... 미국 입장에서 동양인은 존재 자체가 PC야 | 25.07.01 14: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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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클버그
케데헌은 통째로 PC 서사야... | 25.07.01 14:0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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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에 pc는 너무 변질돼있다보니 흑인이 동양인한테 차별받고 있다고 토론하고 주장하는거도 흔하드라고. 더잘살고, 장학금도 더 받는다고. 성실하게 일하고 성실하게 공부해서 얻는 혜택이 (그것도 백인보단 못받음) 지들한테 올걸 가로챘다고 생각하고 주장하는 pc주의자들 많드만.. 진짜 웃픈 현실이야. | 25.07.01 14:09 | | |
(IP보기클릭)118.235.***.***
반pc 지지자의 수장인 트럼프는 그 동양인들 국외 추방 때려버리려는 건 안보이고? ㅋ | 25.07.01 14:12 | | |
(IP보기클릭)218.239.***.***
딩클버그
제발 인터넷에서만 보고 판단하지 마세요 뭔 pc가 변질되고 말고 그 웃픈 pc바람덕에 동얀인 사람취급이라도 받는거지 그 전에는 뭐 백인 주류사회에 끼어들어서 잘 살았을까요? | 25.07.01 14:12 | | |
(IP보기클릭)211.105.***.***
그건 민족주의 결합된거지 핑계를 반pc라고 할뿐. 백인외에 이민족 거리면서 퇴치해야 된다 수준이잖아. 내가 말하는건 반pc는 무지성 pc의 반대. 정상화 말하는거. | 25.07.01 14:13 | | |
(IP보기클릭)118.2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틀러의 유대인 학살은 옳지 않지만 유대인은 좀 처맞아야 함' 을 주장하는 유대인이라니 ㅋ | 25.07.01 14:14 | | |
(IP보기클릭)211.105.***.***
지금도 미국에서 동양인은 흑인한테도 차별이나 공격을 받는 포지션입니다. 한국 문화컨텐츠가 서구권에서 호감으로 작용하는건 역량이 많이 올라갔기때문이지. 한국 문화 컨텐츠가 pc운동덕에 올라간게 아니라 국내 문화산업의 힘이 커진덕이 큰거죠. 동양인이 사람취급이라도 받는거라는 표현 자체도 애매한게 모든 동양인이 다 호감이 된 상황은 아니거든요. 오히려 트롤링덕에 비호감 지수가 높아진 특정국가가 있고 그덕에 동양인이 묻지마 테러 당하는 일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음. | 25.07.01 14:17 | | |
(IP보기클릭)59.18.***.***
PC 사상 자체가 민족주의 타파와 연관된 거라 핑계라고 하긴 어려울 것 같은데... 그리고 그런 의도였다면 '반PC'가 아니라 '건전한 PC'라고 하는 게 맞는 표현이라고 생각해. '과격한 국수주의, 국뽕을 반대한다'는 의미로 '반애국'이라는 표현을 쓰지는 않잖아. | 25.07.01 14:21 | | |
(IP보기클릭)59.18.***.***
적어도 KDH가 반PC라는 건 무리가 있는 말이니까. | 25.07.01 14:22 | | |
(IP보기클릭)211.105.***.***
지금 미국쪽 pc는 선넘은 사례가 너무 많아서 사회 문제까지 번지다 거기 맞불이랍시고 트럼프도 막나가고 있는건데 트럼프 당선에 그런 pc반감 정서영향도 꽤 있었고 pc를 공격하는 트럼프가 ㅆ새끼니까 pc는 무조건적인 피해자고 옳은사상이다. 라는 소리를 타국사람이라고 너무 쉽게 말하는건 옳지 못함. 저k팝도 기존에 과도한 pc질에 지쳐버린 사람들중 열광하는 부분이 없다고 단언하는거도 편가르기에 불과하지. 저 매체들에 나오는 준수한 외모들도 pc쪽에서 공격하는 대상인걸. 그 pc주의자들이 한국 게임들 비방하고 공격하는건 또 무슨 상황이엇던거 같음. 한국게임들이 잘못해서? 당신말대로 이편아니면 저편밖에 없는 세상인데 | 25.07.01 14:23 | | |
(IP보기클릭)218.239.***.***
헛소리 하지 마시고요 흑인한테 차별받는게 많을까요? 백인한테 차별받는게 많을까요? 미국은 엄연히 백인위주 사회고 통계적으로 당연히 인구많은 백인에 의한 차별 사건이 많습니다 그런데 흑인에 의한 자극적인 사건만 접하면서 흑인은 동양인 차별하면서 pc운동한다 이러는게 맞을까요? 그리고 당장 뭐 특정국가? 당신은 차별이 왜 나쁜건지 모르나요? 어떤 개체를 집단으로 분류해서 구분하는 마인드로서 뭔 차별을 논하는지 모르겠는데? 아 뭐 나는 위대한 대한민국 사람이니까 저 쓰레기같은 ㅉㄲ 새끼들이랑은 근본이 달라 하시면 할말 없네요 | 25.07.01 14:26 | | |
(IP보기클릭)211.105.***.***
반pc라는 표현을 함부로 써서 내가 표현을 잘못한거 같은데 적어도 이때까지 해온 엇나간 pc주의랑 우리 문화 흥행은 시작에 접점은 어느정도 있었을지 몰라도 지금은 아예 별개의 노선이라고 생각함. 괜히 pc쪽에 한대 묶지 말았으면 좋겠음. pc주의자들이 동양인을 제대로 옹호해준적도 없고 이용만 줄창 하려고 드는데. 그 나라국민 이면서 다른인종을 차별하지 않는다는정도 pc가 아니라 아예 타국이니까 관심가지고 열광하는 부분도 상당히 크게 작용하는 문화시장에서 같은pc 진형이라는 말은 아니라고 생각함. | 25.07.01 14:28 | | |
(IP보기클릭)211.105.***.***
물타지 마시고 미국 사는 한인 사람들 말만 들어 봐도 백인이 1티어 2티어가 흑인 3티어 라틴 그이하 동물취급 동양인 이라는 차별이 깔린곳이 많고 체감한다는 이야기가 상당히 흔하게 나옴. 백인한테 차별받은게 흑인한테 차별받은게 더 많기때문에 우리가 흑인을 옹호해야할 입장이 아니라는거. 난 차별하라고 부르짖는게 아님 거기서 살면서 거기 문화 느끼고 그곳에서 일어나는일을 제대로 다 파악하지 못하면서 거기상황을 감놔라 배놔라 할 자격같은건 없다는거임. 우린 우리거 거긴 거기라는거 국내에 pc라는게 들어와서 초반에 잠깐은 맞는 소리를 했겠지만 과도하게 변질돼서 사회에 끼치는 해악도 엄청난데 무조건적으로 pc는 옹호해야 하는 입장을 반대하는거임. 그리고 우리입장은 현재 타국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는 정도인거지. 흑인을 우리가 차별을 뭘 얼마나 했고 내가 한말이 흑인의 어떤점을 건드려서 기분이 상해서 막말하는지 모르겠지만. 근본이 다른게 아니라 사는곳도 상황도 다른입장에서 왜 그들에게도 차별받으면서도 그들 편을 나서서 들어줘야 한다는 입장인지가 이해가 안간다는거야. 다시 말하지만 과도한pc 피로감도 트럼프 당선이 되게 하는데도 영향을 꽤 끼쳤음. 그런 ㅁㅊ놈이 대통령이 돼서 아시아계를 차별하고 있으니 타국인 우리가 나서서 미국 대통령한테 압력을 가하자. 이게 헛소리지 국가차원으로 이나라에 해악을 끼칠거 같으면 거기 대응하는거지 우리가 근본이 다르니 뭐니 내가 하지도 않은말 넣어서 비약해서 공격해봤자 그 현실 상황이 바뀌는거도 없어. 실제 모 국가가 세계적으로 각종 패악질로 인식이 안좋은게 맞고. 거기 묶어서 눈꼴시런 동양인 싸잡아서 공격하는 서구권 인종차별주의자들도 넘치는게 현실이니까. | 25.07.01 14:37 | | |
(IP보기클릭)59.18.***.***
한국에서 만든 한국 내수 드라마가 해외에서 인기를 얻거나 하는 경우라면 그 말이 타당하다고 생각해. 하지만 KDH는 우리 문화를 소재로 한 거지 우리 작품이 아니잖아. 넷플릭스와 소니픽처스라는 미국기업이 자본을 들여 해외 사람들을 대상으로 만든 작품이고 그 작품 안의 '우리'는 미국을 비롯한 해외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재해석된 '우리'일 수밖에 없어. KDH와 PC를 한데 엮지 말라기엔, KDH가 근본적으로 PC적 성격을 가지는 이유는 이거라고 생각해. KDH가 보여주는 한국은, 설령 의도적으로 PC를 목적으로 해석된 게 아닐지라도, 서구(미국)의 입장에서 재해석된 한국이고, 수용자층이 아니라 제작자가 이미 그 재해석의 주체로 개재하고 있음. PC가 근본적으로 서구 주류계층의 시선에 비친 비주류에 대한 인식을 전제로 하는 사상이라면, KDH는 그 창작단계에서 PC적인 작품임을 부정하기 어려움. 대장금이나 별그대라면 모를까, KDH는 '그들이 본 우리를 소재로 그들이 만든 이야기'니까. 대상화 없이는 성립될 수 없는 작품이란 말이지. | 25.07.01 14:42 | | |
(IP보기클릭)211.105.***.***
그러니 그들이 우리 문화를 사용하는 정도인거지 우리를 강제로 pc에 뭍히지 말라는거임. 기존 pc에 성향에반하는 이쁘고 화려하고 멋있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의 원초적인 욕구를 자극하는 한국이라는 제3국의 새로운 무언걸 발굴해서 미디어를 만들었고 그게 흥행을 했는데 왜 저 디즈니쪽에 블랙워싱이랑 같은계통으로 분류해야 하는건데 우리입장은 우리꺼 좋아해주니 좋네 ㅋㅋㅋㅋ 딴거도 좋은거 많으니 좀 잡솨볼래? 이정도로 끝내야지 그리고 비주류에 대한 인식이라고 하는데 k문화가 비주류라고 주장하면서 굳이 그쪽에 엮어야 할 필요가 있는거임? 한국문화는 한국문화라니까? | 25.07.01 14:51 | | |
(IP보기클릭)59.18.***.***
한국문화 자체가 비주류라는 이야기가 아님. 한국문화를 재구성하는 제작자와 그들이 주 수요층으로 타게팅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비주류라는 얘기지. 한국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조명하는 작품이나 타국 문화를 가지고 작품을 만들 때 그 '타국'이 우리 입장에서 비주류인 것과 마찬가지로. 그리고 우리 입장에서 타자인 것을 받아들일 때 타자를 어느 정도 흡수할 것인지, 어떻게 즐길 것인지, 어떻게 차이를 극복하거나 선을 그을 것인지 하는 수용의 프로세스는 반드시 작동할 수밖에 없고, 가치판단에는 반드시 윤리학이 작용함. 그리고 블랙워싱은 PC의 주장이 미디어에 반영되는 한 말단적 현상일 뿐이지 그걸로 모든 PC의 성격이 대변될 수는 없어. 한 문화의 의식이 그 문화의 주류 대중을 향해 타자 담론을 펼칠 때 이루어지는 그 윤리학적 지평이 PC의 발원지라고 생각해. 그 지평에서 벌어지는 난상에 궤변이 있고, 억지가 있고, 혐오가 있겠지만, 논리의 부실성이나 윤리의 교조성이 하나의 사상 또는 장르에 대한 종적 차이가 되진 않는다고 봐. 질적인 차이일 뿐이지. PC 그 자체가 저열함을 속성으로 갖추고 있는 것이 아닌 한, 한 갈래 안에 훌륭한 PC 작품과 저질스런 PC 작품이 있는 건 이상하거나 부당한 일이 아니야. 물론 KDH가 님이 말하는 것처럼 일종의 메시지성에 경도되어 도덕적 우월감을 과시하는 데 불과한 PC와는 결이 다르다고 생각함. 하지만 그것이 작품을 만드는 능력과 수준의 문제가 아니라 종적으로 전혀 다른 갈래라고 판단할 근거는 나로서는 희박하다고 봐. 특히 루미와 조이의 서사에는 PC가 말하는 메시지가 흐르고 있다고 느끼거든. 그것을 말하는 방식이 훨씬 세련될 뿐이지. 그리고 결정적으로 KDH는 '우리 것'이 아니라는 점도 중요해. '그들이 우리 문화를 사용하는 정도인거지 우리를 강제로 pc에 뭍히지 말라는거' 라고 말했지만, '그들이 우리 문화를 사용하는 것' 자체가 가지는 정치적-윤리적 담론이 PC라면, 그들의 시선에서 재해석되는 것 자체가 'PC를 묻히는 것'이 될 수밖에 없고, 그건 필연적인 일이라고 생각해. KDH는 한국문화가 아니라, 한국문화와 적극적으로 연루하는 윤리적 선택이 개진된 미국의 문화니까. | 25.07.01 15:16 | | |
(IP보기클릭)121.164.***.***
KDH는 공중제비 돌면서 봐도 PC주의 맞는데. 네가 PC주의에 경기일으킨다는건 잘 알겠음 | 25.07.01 15:19 | | |
(IP보기클릭)59.18.***.***
'k문화가 비주류라고 주장하면서 굳이 그쪽에 엮어야 할 필요가 있는거임?' 이라는 주장에 대해 내가 하고 싶은 말은 KDH는 원래 '엮인' 채로 세상에 나온 물건이란 거야. 수용자의 해석 이전에 제작할 때 이미 미국문화가 한국문화를 연루해서 만든 작품이지. 그런데 그것을 '엮이지 않은 우리 것'으로 보자는 말은 오히려 실상과 거리가 있다는 말을 하고 싶어. 우리가 말하는 이것은 엮인 상태가 원래 모습이고, 전적으로 우리 것도 아니야. | 25.07.01 15:29 | | |
(IP보기클릭)211.105.***.***
'주 수요층 타겟팅이 비주류.' 동남아, 남미를 노리고 만든 애니매이션이다. 라는 의도란소리를 하는거면.. 이미 여기서 차별을 부르짖고있는데... 그런거치곤 두루두루 평가 좋고 잘 나가고 있잖아? 유럽을 포함한 서구권 사람들도 많이 좋아해주고 있고. 아까도 말했은 pc하고 상관없는 3국의 문화로 풀어진 pc에 물들지 않은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미디어가 나와서 세계가 열광하는거고. 그러니 그냥 우리는 우리인대로 쭉 하면 된다니까 왜 비주류 타겟팅이야. 그리고 그 비주류에끼지도 못하는 입장이었다고 이때까지. 싸이 강남 스타일까지만해도 아시아인은 조크거리였는데 그걸bts가 바꿔줘서 너무 고맙다 라는 말도 자주 나왔을정도임. 한 말단적인 현상이라고 하기에 지금 pc는 엄청나게 병들고 잘못되고 있다고 미국 어떤주 에선 10세이하 어린애도 성전환 수술의 자유를~ 이런 미친 움직임까지 있다가 미끄러지기까지 할정도로 pc는 병들어있다고. 처음에 약자를 보듬기 위한 운동에서 변질돼서 소수의 욕심을 위한 선동,사회운동에 일환으로 하는 활동이 너무 많아진거, 그 문제가 특히 도드라지고 있는 나라가 미국이라고. pc운동 자체가 방향성이 완전 어긋나 있는데 우리가 그 pc의 일원이라고 떠들고. 말할 가치도, 필요도 없다니까? 자꾸 거기 엮으려고 드는거 자체가 잘못됐다고. 인종이 문제가 아닌 이나라 문화가 인정을 받고있는데 pc가 근본인 이야기라고 의도를 가진 해석을 할 필요가 없다니까? pc가 날뛰어서 매체가 거덜나는게 한두가지가 아닌데 왜 거기다 자꾸 윤리가 어쩌고 하면서 pc를 끼얹으려 드는건지 모르겠음. 문화가 상품화 되는건 아예 노선자체가 다르다니까. 세련된 pc 라고 말하는거조차 pc에 엮으려 드는 의도가 다분히 보이는데 수십번 강조하지만 우린 그런데 휘말릴 필요가 없다고. 그런거 생각할 필요없이 보기 좋고 멋진애들의 화려하게 시작하고 - 보는이들도 즐겁게 보고 즐기는게 미디어가 나와서 즐겁다 이건데 뭔 지금 아예 엇나가고 있는 pc를 자꾸 끼얹는거야 그런거 느껴지면 불쾌감만 상승해서 이미지는 계속 깎여나갈 뿐이야. 우리가 안만들었대도 우리문화가 들어간거에서 사람들이 좋아해주고 그런 의도가 안느껴지니 불쾌감이 적은건데 pc의 메세지가 느껴졌다고. 지금 저거보고 즐기는 사람들중 pc메세지 운운한 사람은 첨본다. | 25.07.01 15:46 | | |
(IP보기클릭)59.18.***.***
나는 '주 수요층으로 타게팅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비주류'라고 했지 '주 수요층 타겟팅이 비주류.' 라고 안 했어... 이 두 문장이 동일하다고 생각하는 거야? | 25.07.01 15:51 | | |
(IP보기클릭)211.105.***.***
아 문장 잘못읽었네. 마 어렵게 할 필요도 없고. 우리문화가지고 이야기 풀어내서 보기좋게 혐오정서 없이 잘만 만들어서 기존 삐뚤어진 pc사상 범벅 블랙워싱 작품들이랑 차별점생기게 잘만들었는데 왜 계속 pc다 거리고 있냐고. pc길 바라니까 그런거 아냐. | 25.07.01 15:54 | | |
(IP보기클릭)59.18.***.***
그리고 비주류란 상대적이란 말도 분명 위에서 하고 있잖아... 한국인의 입장에서 만들어진 외국인의 서사도 비주류라고. 그리고 타자의 문화, 비주류 문화인 거랑 세계적으로 잘 받아들여지고 여부는 아무 상관 없는 거잖아. 왜 비주류 문화의 조건에 '배척'을 규정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어. 그리고 PC가 문제를 일으키고 비판받는 것과 PC의 종적 성격은 층위가 다른 문제란 것도 이미 이야기했어. 조선초의 개혁적 성리학과 조선말의 교조적이고 폐단적인 성리학이 그러나 둘 중 하나만 성리학이라고 말할 수 없는 것과 같아. 나도 백설공주로 대표되는 우월적 시선이 깔린 블랙워성 작품과 KDH는 차별화된다고 생각하지만, 그 '차별점'이 사조적 좌표 자체를 다른 평면에 두게 하는 것인지는 모르겠다는 거지. 국수주의 보수꼴통 기독교인이든, 마더 테레사나 성 프란치스코든, 어쨌든 기독교인이라는 틀 안에서 가치판단을 할 수 있는 것처럼. 나는 주체가 타자를 시선에 넣고 자신의 언어로 해석해서 그의 의식 안에 수용할 때, 이 주체와 타자 사이의 문화적-계급적 이질성이 대두한다면, 그 해석의 윤리를 묻는 질문이 PC라고 봐. PC의 순작용이든 부작용이든, 그것이 끼치는 영향력은 '대상을 소화한 주체'에게 향하고, 주체에게 던져지는 것이지. 그런데 상업논리적 선택이라고 해도 선택에는 의도가 있어. 어떤 나라의, 어떤 문화를, 어느 정도로 선택하는가. 또 그것이 자신이 노리는 수요자의 시선에 어떻게 비칠 것인가. 이 모든 것은 주체와 타자의 연루고, 주체와 타자의 연루는 윤리적 성격이 등장하는 게 당연해. 그 지점에서, 미국 기업과 미국 자본이 선택의 윤리를 적용해 선택하고 상품으로 재구성한 타자 문화는 충분히 -또 현상적으로는 필연적으로- PC담론을 내재하고 있다는 거지. 그리고 제작의 과정에서 타자인 우리가 수용자로서 주체가 될 때, 새로운 윤리학이 발생할 거고. 쾌와 불쾌도 가치판단의 성격을 가진다는 걸 생각하면 더더욱 말이야. 그 점에서 '꼭 이걸 PC로 생각할 필요가 있냐'는 말은 맞는 말이야. 꼭 문화적 타자의 담론이 작품을 즐기는 기준이 될 필요는 없지. 하지만 '반PC', 'PC 묻히지 마라', 'PC를 왜 끼얹냐' 하는 말은 이 작품이 'PC로 해석되어서는 안 된다'는 강한 부정의 말이잖아. KDH가 문화적 교류에서 탄생한 작품인 이상, 그 문화 교류의 윤리적 담론으로서의 PC의, 해석의 맹아가 작품 자체의 배경에 내장해 있다는 사실은 부정될 수 없다는 거야. 수용자가 그것을 PC담론으로 해석할 의무는 없지만, 'PC로 해석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라고 말해서는 안 된다는 거지. | 25.07.01 16:2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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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리지 말고... pc 아니라고 안했으니 pc라는게 되는거야...?! 이런 완벽한 논리가!! 님 말이 맞습니다 ! | 25.07.01 16: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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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가 '될 수' 있고, 그것을 PC로 해석하는 것을 가능케하는 태생적 씨앗이 이미 KDH 안에 있음을 부정할 수는 없다는 거야. 다르게 말하면, PC로 해석될 여지가 부인되어야 할 이유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거지. <춘향전>이 당대 사회를 비판하려는 의도로 만들어지지 않은, 엔터테인먼트 소설이라고 해도, 남녀 주인공이 서로 다른 신분으로 설정된 이상, 신분제에 대한 민중의 또는 지배층의 시선이 창작의 의도 이전의 단계에서 내장되어 있는 것과 같다고. '춘향전은 로맨스 소설이잖아. 그냥 로맨스소설로 읽으면 되지'와 '춘향전 읽는데 신분제나 사회적 부조리 같은 걸 따지는 건 잘못된 거야!' 는, 이야기가 같을 수 없어. | 25.07.01 16:3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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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어떤 부분이 돌리는 거라고 생각한거야? 나는 내가 파악한 PC의 정의, 종적 차이와 질적 차이에 대해서, 내가 KDH를 PC담론 서사로 파악하는 근거 같은 요지는 다 얘기한 것 같은데.... | 25.07.01 16:4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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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여왕사진이 공주보다 더 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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